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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lliver-anne 님의 블로그

도쿄 이자카야 무한 탐험기 | 야키토리·사케·시장 밥의 황금조합 본문

해외 국가 및 도시

도쿄 이자카야 무한 탐험기 | 야키토리·사케·시장 밥의 황금조합

gulliver-anne 2025. 12. 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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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먹방 & 일본 사케 입문 | 한국에서 도쿄 가는 법, 츠키지 키츠네야 규동, 도쿄 이자카야 사케 여행

도쿄는 쇼핑과 관광의 도시이기도 하지만, 알고 보면 사케와 이자카야, 시장 음식을 즐기기 좋은 미식 도시입니다. 이 글에서는 한국에서 도쿄로 이동하는 방법부터, 츠키지 시장의 소박한 규동 맛집 키츠네야(きつねや), 그리고 도쿄 시내 사케 바에서 맛본 여러 종류의 일본주까지, 사진과 함께 여행 동선을 따라가며 정리해 보았습니다.

호텔 뉴 오타니 도쿄 가든타워의 신관 뒤 정원과 폭포

1. 한국에서 도쿄로 가는 항공편 정리

한국에서 도쿄까지는 비행기로 약 2~2.5시간 정도 걸리는 짧은 노선으로, 인천·김포·부산(김해)·제주 등에서 도쿄 나리타(NRT)하네다(HND) 공항으로 매일 수십 편의 직항이 운항합니다.

1-1. 주요 출발 공항 & 소요 시간

출발 공항 도착 공항 직항 기준 비행 시간 비고
인천(ICN) 나리타(NRT) / 하네다(HND) 약 2시간 10분 ~ 2시간 30분 가장 노선이 많고 선택지가 다양함
김포(GMP) 하네다(HND) 약 2시간 도심 공항끼리 연결, 시내 이동이 매우 편리
부산 김해(PUS) 나리타(NRT) / 하네다(HND) 약 1시간 40분 ~ 2시간 영남권 출발 시 추천
제주(CJU) 나리타(NRT) (시즌 한정 등) 약 2시간 30분 시즌별 직항 여부 확인 필요

1-2. 항공권 예산(왕복 기준)

항공권 가격은 시즌·요일·프로모션에 따라 변동이 크지만, 성수기(연휴, 방학)를 제외한 일반적인 시기 기준으로 왕복 약 20만 ~ 35만 원 선을 가장 많이 확인했습니다.

  • 저비용항공사(LCC): 왕복 약 20만 ~ 25만 원 선 (기내 수하물·위탁 수하물 옵션별 추가 요금 발생)
  • 풀서비스 항공사(FSC): 왕복 약 25만 ~ 35만 원 선 (기본 수하물 포함, 마일리지 적립)
  • 특가나 프로모션 시 더 저렴한 가격도 가능하니, 출발 4~6주 전 가격 알림 설정을 추천합니다.

💡 팁: 짧은 노선이지만 도쿄에서 밤 늦게까지 이자카야를 즐길 계획이라면 첫날 오전 도착 · 마지막 날 저녁 출발 스케줄을 잡으면 체감 여행 시간이 길어집니다.

2. 나리타·하네다 공항에서 도쿄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

2-1. 나리타 공항(NRT) → 도쿄 시내

  • 나리타 익스프레스(NEX) · 도쿄역·시나가와·시부야·신주쿠까지 직통 · 소요 시간: 약 1시간 전후 · 편안하고 짐 보관이 편리한 대신, 요금은 상대적으로 높은 편
  •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 · 닛포리·우에노 방면 고속 철도 · 소요 시간: 우에노까지 약 40분 · 아사쿠사·우에노 근처 숙소일 때 최적
  • 공항버스 TYO-NRT / 저가 리무진 버스 · 도쿄역·긴자역 등 주요 지점까지 약 60~80분 · 일반 시간대 성인 편도 약 1,500엔 내외, 새벽·심야는 요금 상승 · 좌석이 넓고 캐리어 싣기 쉬워 초행자에게 편함
  • 일반 JR·케이세이 보통열차 · 시간은 다소 더 걸리지만, JR 패스·교통카드 활용 시 경제적

2-2. 하네다 공항(HND) → 도쿄 시내

  • 도쿄 모노레일 + JR 야마노테선 · 하네다 공항 ↔ 하마마츠초역 약 20분, 이후 야마노테선으로 도쿄역·신주쿠·시부야 이동 · 교통카드 사용 시 편도 500엔 안팎으로 경제적
  • 게이큐선(Keikyu Line) · 시나가와·요코하마 방면으로 바로 연결 · 도쿄 남쪽·요코하마 쪽 숙소에 유리
  • 공항 리무진 버스 · 신주쿠·시부야·도쿄 디즈니 리조트 등 주요 호텔·역까지 운행 · 소요 시간: 신주쿠까지 약 40~50분, 편도 약 1,400엔 내외 · 큰 캐리어가 많거나 호텔 앞까지 바로 가고 싶을 때 추천

💡 나리타는 도쿄 도심에서 다소 멀지만 LCC가 많고, 하네다는 시내와 가까워 도착 후 빠르게 체크인하고 바로 이자카야로 향하기 좋습니다.

3. 도쿄 사케 바에서 즐긴 일본 사케 시음

도쿄 시내에는 각 지역의 사케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사케 바가 많습니다. 아래 사진은 카운터석이 있는 작은 사케 바에서 주문한 3종 사케 시음 세트입니다.

여름 한정 사케부터 과일 느낌의 사케까지, 도쿄 사케 바에서 즐긴 시음 세트

왼쪽부터 七田(Shichida) 여름 한정 사케, まんさくの花(Mansaku no Hana), Kinoene Apple이라는 사케로 구성된 시음 세트였습니다. 각기 다른 향과 산미를 비교해 볼 수 있어, 사케 입문자에게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신바시 뒷골목의 작은 이자카야 스타일의 작은 사케 바, 사케에 따라 잔을 골라 마실 수 있다.
전통 유리잔에 따라마시는 사케, 핫카이산

4. 츠키지 시장 키츠네야(きつねや) 규동 & 니쿠도후

사진 속 소박한 쇠 테이블과 김이 모락모락 나는 소고기 덮밥은 도쿄 츠키지 장외시장의 유명 맛집 키츠네야(きつねや)에서 찍은 장면입니다. 해산물로 유명한 시장 한가운데에서, 오히려 소고기·곱창 덮밥(규동·호루몬동)으로 이름난 집입니다.

진하게 졸인 소고기 규동과 함께 주문한 두부 요리. 시장의 소박한 한 끼.

제가 주문한 메뉴는 규동(소고기 덮밥)과 달큰한 간장 베이스 육수에 졸인 니쿠도후(고기·두부 조림) 세트. 오래 끓여낸 국물 덕분에 밥에 양념이 촉촉하게 스며들어, 단맛과 짭조름함이 균형 잡힌 "일본식 집밥" 같은 맛이었습니다.

아침부터 줄이 길게 늘어서는 키츠네야. 서서 먹거나 좁은 카운터에 앉아 식사하는 구조

✔ 추천 방문 시간: 아침 8~10시 사이 ✔ 좌석이 적어 대부분 줄 서서 기다리니, 가능한 한 이른 시간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골목 이자카야에서 즐긴 야키토리와 생맥주

도쿄의 밤을 가장 빠르게 느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역 근처 고가 아래 이자카야 골목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좁은 가게에 사람들은 빽빽이 앉아 있고, 밖 테이블까지 가득 차 있어 지나가는 사람들까지 술 냄새·연기에 취하게 만드는 곳입니다.

갓 구워낸 야키토리 모듬과 차갑게 따른 생맥주 한 잔

사진 속 메뉴는 야키토리(닭꼬치)와 내장 꼬치, 그리고 거품 가득한 나마비루(생맥주). 소금(시오)·소스(타레) 양념이 다른 꼬치를 조금씩 시켜 이것저것 맛보다 보면 어느새 잔이 비어 있습니다.

테이블이 꽉 찬 골목 이자카야

6. 정갈한 가이세키 스타일 한 상 차림

시장과 이자카야에서 서서 먹는 식사를 했다면, 하루쯤은 천천히 앉아서 가이세키 스타일 정식을 즐겨보는 것도 좋습니다.

여러 가지 소량 반찬이 빼곡히 올라간 가이세키풍 정식과 맥주

작은 그릇에 담긴 제철 채소·튀김·조림, 그리고 따끈한 밥과 된장국. 과하지 않은 양과 깔끔한 맛 덕분에, 전날 조금 과하게 마셨던 사케와 맥주까지 자연스럽게 위로해 주는 한 끼였습니다.

7. 이번 여행에서 맛본 일본 사케 간단 정리

사케에 대해서는 별도 글에서 자세히 정리할 예정이라, 여기서는 사진에 등장하는 대표 사케 이름과 간단한 인상만 적어 둡니다.

  • 七田(Shichida) 夏純 · 사가현, 텐잔주조 – 여름 한정 순미 사케로, 시원하게 마셨을 때 상큼한 산미와 가벼운 단맛이 느껴지는 타입. 더운 날 이자카야 안에서 마시기 좋았습니다.
  • まんさくの花(Mansaku no Hana) · 아키타현, 日の丸醸造 – 이름처럼 꽃향기가 은은하게 나는 스타일. 부드러운 감칠맛과 균형 잡힌 단맛·산미가 인상적이었습니다.
  • Kinoene Apple · 치바현, 飯沼本家 – 사과 향을 강조한 준마이 긴조 사케. 실제로도 향에서 상큼한 사과 느낌이 나고, 산미가 있어 화이트 와인과 비슷하게 느껴지는 독특한 사케였습니다.
  • 八海山(Hakkaisan) Tokubetsu Honjozo · 니가타현, 八海醸造 – 깨끗하고 드라이한 스타일의 대표 브랜드. 차갑게도, 살짝 데워서도 마시기 좋은, 이자카야의 "기본기 좋은 한 병" 같은 느낌.
  • 이 외에도 개성 있는 일러스트 레이블의 한정 사케 몇 병을 더 맛보았는데, 자세한 스펙과 양조 이야기는 다음 사케 전용 포스트에서 따로 정리할 예정입니다.

8. 도쿄 미식 여행을 위한 작은 팁

  • 시장·이자카야 방문 시 현금을 조금은 꼭 준비해 두기.
  • 사케를 여러 종류 맛보고 싶다면, 한두 병을 마시기보다 시음 세트를 추천.
  • 츠키지 키츠네야처럼 줄이 길어지는 가게는 오픈 직후를 노리기.
  • 도쿄 지하철·JR 노선이 복잡하므로, 교통카드(Suica·PASMO)와 지도 앱을 미리 세팅해 두면 이동이 훨씬 편하다.
  • 사케 도수는 보통 15% 전후이므로, 맥주보다 취기가 빨리 올라온다는 점을 기억하고 페이스 조절!

9. 위치 & 지도 링크

👉 츠키지 시장 키츠네야(きつねや) 위치 보기
👉 도쿄역 · 신주쿠역 · 시부야역 주변 이자카야 골목 검색
👉 나리타 공항 교통 안내(공식 사이트)
👉 하네다 공항 교통 안내(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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